문득 캐롤이 듣고 싶을 때~

이럴 때 이런 앱 19 - 크리스마스

[서울톡톡]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종교가 없어도 이날만큼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마음껏 축하해주고 싶은 날이죠.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앱을 소개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롤이 듣고 싶을 때,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요리를 하고 싶을 때, 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좋은 일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용해보세요 .

1. 크리스마스 성탄 캐롤 노래 모음 - 일심 캐롤송    

크리스마스 캐롤 노래를 제공하는 앱이다. 크리스마스 성탄 캐롤 노래 모음 앱은 한국과 미국의 크리스마스 캐롤 노래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성탄 캐롤 노래 모음 앱에서 캐롤 노래 목록을 선택하면, Youtube.com에 연동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노래 검색 리스트를 볼 수 있다. 플래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연속보기 및 랜덤, 반복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를 통해 지인들과 크리스마스 성탄 캐롤을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복잡한 것이 단점이다.

2. 크리스마스 캘린더   

크리스마스 캘린더는 크리스마스 달력 안에 숨어있는 무료 앱을 매일 매일 찾아낼 수 있는 앱이다. 크리스마스 캘린더 앱은 가족들과 함께 하루하루 달력 안에 숨어있는 선물을 찾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덴마크 전통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캘린더를 앱으로 재현한 것이다. 가족, 지인, 연인과 함깨 크리스마스 캘린더 앱에 내장되어 있는 advent calendar에서 매일 매일 선물 무료 앱을 발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같다.

3.크리스마스 조리법   

크리스마스 조리법은 크리스마스 관련 요리와 요리 관련 조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3 코스로 요리와 요리 관련 조리법을 제공한다. 3단계는 전체 요리의 1단계, 메인 요리의 2단계, 후식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요리별로 식사할 사람 숫자에 따른 식자재별 소요량과 조리법 정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모드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요리와 조리법에 관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산타 불리     

산타 불리는 게임 불리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만든 게임 앱이다. 기존 게임 불리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만들면서 크리스마스 버전의 산타 불리, 크리스마스 디자인과 사운드를 추가하였다. 산타 불리 앱의 게임 방식은 같은 색상의 산타 불리를 3개 이상 붙여서 터트리면, 그 2배로 불리를 터트릴 수 있는 스페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들에게 유용한 앱이 되지 않을까 싶다.

5. 크리스마스 링크 라이브 배경   

크리스마스를 맞아 휴대폰 배경화면을 바꾸고 싶을 때 이 앱을 사용하면 어떨까? 크리스마스 링크 라이브 배경 앱은 4가지 배경 화면을 선택할 수 있고, 크리스마스 배경 화면의 움직임 속도, 더블 탭 단축키, 눈 떨어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대화형 문자를 조정할 수 있다.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배경 화면으로 스마트 폰을 장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작은 변화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 이용해 볼만 하다.

6. 한국컴패션   

전세계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자선 단체 한국컴패션(www.compassion.co.kr)이 후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직접 후원 신청을 할 수 있게 제작한 앱이다. 한국컴패션 앱을 통해 한국 컴패션의 양육 프로그램 소개 및 전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의 정보 등을 확인하고 직접 1:1 어린이 양육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후원자들은 앱을 통해 후원 어린이들의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고, 후원 어린이에게 받은 편지를 확인하고 직접 편지를 작성해 보낼 수 있다. 한국 컴패션 앱의 주요 기능은 대륙별, 성별 미결연 어린이 검색 및 지인 추천(문자, 카카오톡, 마이피플)을 통한 어린이 결연 신청하기, 매달 진행되는 다양한 기금 모금 캠페인 보기 및 기부금 신청이 있다.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이 앱을 통해 전세계 어려운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의미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글 | 오재섭 (well72@gmail.com)
캘커타커뮤니케이션 수석연구원
숙명여대 대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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